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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50Th Camping 오서산 자연휴양림

by aqua2 2018. 5. 4.

5월 4일-6일  2박 3일 솔로캠핑

5월 4일 저녁 : 김밥, 컵라면

5월 5일 아침 : 햇반, 3분 카레, 두부, 김치

점심 : 만두, 막걸리

저녁 : 햇반, 3분 짜장, 참치캔, 김치

5월 6일 아침 : 라면, 두부, 김치


 


올해 첫 캠핑이다.. 

그것도 2박 3일..

6시 퇴근하자 마자 오서산으로 출발했다

연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막혀 8시 반쯤 도착했다

도착하니 깜깜..




5분만에 테트를 치고

저녁을 먹었다..

오서산에서 독립된 108번 데크..

언젠가는 한번 저기서 야영을 해봐야지 했었는데 그게 오늘이다..




다음 날 아침

새소리에 잠을 깬 상쾌한 아침이다




숲속에서의 호젓함을 즐겨본다..







날씨 좋다~







날씨 예보를 보니 내일은 비가 와서 등산이 어려울거 같아

오늘 등산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가운데 집이 예전에 형주 재호와 머물렀던 숲속의 집..

http://blog.daum.net/khjmd/702




꽃 잔디가 예쁘게 피어 있다...




군데군데 무리 지어 있는 꽃 잔디










늘 가던 등산로는 새롭지 않아

반대쪽으로 올라갔다...









휴양림쪽 하산로 중계탑..




할일도 없는데 반대쪽으로 예전의 추억을 돌이켜 볼겸

전망대에 가보기로 한다..

http://blog.daum.net/khjmd/459




5월은 정말 색감이 좋은거 같다

오늘은 바람이 어마어마 하다..




뒤돌아보며...







거의다 왔다...




예전에 전망대에서 쉬었다가

하산 길로 내려갔던 쉰질바위쪽...

http://blog.daum.net/khjmd/460
















여기쯤이었었는데...








예전 사진 보니 젊게 느껴지네..

벌써 4년전이네...









자 다시 저 끝으로 가볼까나~










이제 하산하자~







예전 카메라 대결에서 이겼던 곳...

http://blog.daum.net/khjmd/636










월정사를 지나...







베이스 캠프에 도착..




너도 잘 쉬었느냐~




하산주를 위해 미리 시원한 계곡물에 막걸리를 담궈 놓았다..



















새벽부터 비 100%라고 그것도 오전 내내..

꽤 많이 올 거 같은 불안감에 타프를 쳤다..



막걸리로 알딸딸해서

주변 산책 하기로...






좋다~



















대나무가 색이 바래고 나뭇잎이 없다..































마지막 날

역시 비가 오전 내내왔다..

올해 첫 캠핑이 우중 캠핑이 되었다..



왠지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하면서 숲냄새는 더욱 진하고 나뭇잎은 더 깨끗하고...


















조용한 숲속에서의 2박3일 캠핑

그러고 보니 50번쨰 캠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