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자연휴양림

용화산 자연휴양림

 

5월 12일 자연휴양관 B동 단풍나무

평택에서 소요시간 : 2시간 50분 184km

 

저녁 : 춘천댐 매운탕골 (휴양림에서 13km)

오징어 데치기, 초고추장

라면

 

아침 : 만두전골

점심 : 춘천 유포리 막국수와 수육

 

준비물 : 물, 막걸리, 김치, 오징어 두마리, 초고추장

 

옛날사골곰탕, 칼국수면, 만두, 어묵, 두부, 대파, 양파,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배춧잎

 

만두전골 만들기

1. 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크게 2큰술, 고추장 반큰술, 다진마늘 1, 김칫국물 1/2, 국간장 1.5큰술, 맛술 1.5 새우젓, 후추가루

5월 추첨제..

예전에 재호가 춘천에서 쏘가리 매운탕을 먹어보자고 했었다..

한번도 안먹어본 쏘가리라 궁금하기도 하고..

우연찮게 넣어 본 용화산 자연휴양림이 당첨 되었다..

멀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하루종일 비 내리는 토요일

3주째 주말마다 비가 온다...

도착해서 연립동 사진 찍어보고

휴양림이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고 예쁘고 숲도 울창하다..

곧 형주가 도착하고..

마음마저 풍요롭다...

재호를 기다리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막힌 고속도로를 뚫고 마침내 재호가 도착했다..

배고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

형주는 생라면으로 연명했다..

사다리를 타서 진 사람이 술 안먹고 운전하기로 했는데

재호가 당첨..

횟집 아저씨가 태워 준다는 말에 이집으로 가기로 했다..

춘천댐인가 보다...

쏘가리들...

비싸긴하다...

처음 먹어본 쏘가리 회

정말 쫀득쫀득했다...

쏘가리와 메기 매운탕..

술이 술술 넘어간다...

휴양림에 도착해서 2차로 오징어 숙회로 달리고

다음 날 아침

해장으로 만두전골(만두국?)로 해장을했다..

12시에 산책 시작..

졸졸 흐르는 물이 정감있다...

연립동  C동 뒤쪽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일본 잎갈나무가 많다...

엄청 큰 바위..

정말 감자 같다...

우리가 머물었던 B연립동에 도착..

야영장쪽으로도 가보기로...

휴양관을 지나...

야영장이 냇가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늑하고 좋은듯..

여름에도 시원할 듯 하다...

어제 비가 왔는데도 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어제 횟집에 둔 차를 찾으러 재호와 형주가 먼저 떠나고..

난 10분 뒤에 가기로...

어제 앉아 있었던 우리 숙소 베란다...

정말 눈부시게 푸르른 날씨다...

점심먹으로 도착한 춘천 유포리 막국수

주변 경치도 찍어 보고..

완전 시골에 있다...

면은 역시 곱배기

집에 와서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했다..

아침에 연습해 본 만두 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