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사진 감각도 괜찮은 듯 하다
오히려 내가 좀 밀리는듯...
토끼재 내려오는 중간에 벤치에 앉아..
난 숲으로 둘러 쌓인 광교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단 산봉우리에서 탁 트인 전망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대신 깊은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었다....
하산하는 사람들..
광교산을 다 내려와 상광교 버스 정류장 가는길에
조그마한 호수가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조금 더 지나면 여름 날씨였지만...
현 시점에서 내가 살아온 인생 중
절반을 함께 해온 아내...
좀 더 내려 오면서 지나가는 풍경들...
카메라 노출이 좀 되었다..
막상 확인할 때도 사진이 잘안보여..에잇 잘 찍혔겠지 하고 돌아와서
집에서 확인하면 낭패인 경우가 있다..
좀 더 신중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멀었나보다...
그래도 풍경이 멋있으니 반절은 먹고 들어간다...
의외로 울창한 숲... 광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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