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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아내와 함께한 광교산 (II)

by aqua2 2012. 6. 3.

 

아내의 사진 감각도 괜찮은 듯 하다

 

 

 

오히려 내가 좀 밀리는듯...

 

 

 

 토끼재 내려오는 중간에 벤치에 앉아..

난 숲으로 둘러 쌓인 광교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단 산봉우리에서 탁 트인 전망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대신 깊은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었다.... 

 

 

 

 하산하는 사람들..

 

 

 

 광교산을 다 내려와 상광교 버스 정류장 가는길에

조그마한 호수가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조금 더 지나면 여름 날씨였지만...

 

 

 

현 시점에서 내가 살아온 인생 중

절반을 함께 해온 아내...

 

 

 

 좀 더 내려 오면서 지나가는 풍경들...

 

 

 

  카메라 노출이 좀 되었다..

막상 확인할 때도 사진이 잘안보여..에잇 잘 찍혔겠지 하고 돌아와서

 집에서 확인하면 낭패인 경우가 있다..

좀 더 신중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멀었나보다...

 

 

 

 그래도 풍경이 멋있으니 반절은 먹고 들어간다...

 

 

 

의외로 울창한 숲...  광교산